“공부할 때 헤매지 말고 자신들에게 오라”고 말하는 교육 스타트업이 있다. 에듀팡을 서비스 중인 포워드퓨처 이야기다.

포워드퓨처의 에듀팡은 단순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교육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이자 정보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강, 도서, 교구재, 학원 등 교육에 관한 전 상품을 다루고 있으며, 오픈마켓, 학원 O2O, 교육상품 큐레이션, 교육정보제공, 커뮤니티까지 “공부할 때” 방문해야만 하는 교육종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포워드퓨처가 강조하는 사업 비전이자 목표는 교육비절감을 통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완화, 양질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정보제공, 교육정보의 소통을 통한 인재육성이다. 거창하게 보일 수 있겠으나 허투루 들리지도 않는다.

교육시장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통한 구조적 개선을 지향하고 있는 에듀팡의 개발사 포워드퓨처 여원동 대표를 만났다.

창업 일선에 뛰어든지 10년이다. 

대학교 3학년이었던 2005년에 미디어솔루션을 아이템으로 한 창업을 했다. 200개 매체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신문 솔루션 ‘미디어온’, 농심, KT&G, 라이나생명 등에서 사내소통을 위해 사용 중인 기업형 SNS솔루션 ‘토크온’ 등이 당시 개발했던 대표적 솔루션이다. 이후 듀오백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듀오백 공식몰을 제작하며 온라인 유통을 맡았고, 2015년 회사를 한글과컴퓨터에 매각했다. 지난 10년 간 온라인 미디어와 유통쪽 일을 하며 쌓은 경험이 현재의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포워드퓨처의 에듀팡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에듀팡의 핵심축은 크게 교육 커머스, O2O, 커뮤니티의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커머스의 경우 소셜 커머스와 오픈마켓이 결합된 형태다. 프리미엄 브랜드 교육 상품은 딜(Deal) 형태의 소셜 커머스로 지역 기반 중소 상품을 오픈마켓 모델로 제공한다. 현재는 커머스 모델에 집중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교육 O2O다.

현재 팀원 구성은 어떻게 되고 있나?

마케팅, 교육기획, 경영지원팀등 6개 팀이 있고, 24명이 함께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합류해 있기에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나가고 있다. 이는 초기부터 현장을 찾아가서 발로 뛰며 함께 호흡한 현장지향주의적 정책방향의 결과물이다. 대표에서 신입사원까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로이 낼 수 있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와 활발한 팀간 교류로 재미나게 일하고 있다.

또한, 학계와 재계에 에듀팡에 많은 성원과 도움을 주는 분야 최고의 자문그룹이 있다. 이들의 역량과 값진 경험과 연륜 역시 우리 에듀팡의 최고의 경쟁력 중에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기존에 있던 교육서비스 모델이 아니라서 난해하다.

배달의민족이나 직방같은 사업 모델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거다. 그들은 모바일을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전단지와 같은 비효율적인 마케팅 관행을 줄여나가고 있다. 교육 분야 시장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상정한 가시적인 목표는 학원 전단지의 온라인화다. 더불어 현재 앱 내 교육 상품 결제까지 준비해 나가고 있다. 커뮤니티는 창업 초기부터 중점을 두고 키워왔다. 학부모, 학생, 교육업 종사자들이 모여 투명한 정보가 오고가게 유도하고 있다.

흔치않게 커머스가 적용된 교육사업이다. 어디서 시장 기회를 봤나?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교육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웠던 이들이 우연히 ‘교육받을 기회’ 를 접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사례를 자주봤다. 놀라운 경험이었다.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면,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기준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면 사업을 떠나 가슴 뛰는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국내 교육산업시장은 건설산업 과 더불어 GDP 10%가 넘는 가장 큰 산업 중 하나다. 영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재화(Goods)와 서비스(Service)를 제공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의 대한민국 교육시장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어지럽게 파편화되어 있고,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상품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혼탁함 그 자체다. 그래서 파편화된 교육상품과 정보를 모으고, 제대로 된 양질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나간다면 교육기업과 교육소비자, 나아가 대한민국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사교육 시장의 문제는 무엇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그리고 에듀팡은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는가.

국내 교육시장은 세계최고수준의 ICT 생태계를 갖춘 국가답게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수직적·수평적 확장과 함께 신규시장도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교육소비자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만족시킬만한 플랫폼이 부재한 상황이다. 더불어 롱테일드화된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상품 구매자의 만족도도 점점 하락하고 있다. 특히 과할정도의 교육상품이 존재하기에 지나친 정보 탐색비용이 발생한다. ‘마케팅’에만 집중하는 교육사업자와 커뮤니티들이 정보의 신뢰도를 낮추고 있다. 교육상품 및 정보 수요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이다.

에듀팡은 수요자별 맞춤 교육상품을 선별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동시에 가치있는 교육상품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가이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교육 공급자와 수요자가 원활한 소통을 하는 가운데 교육 상품과 교육정보 등 교육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지향한다.

사교육 시장이 IT 기술을 만나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가. 에듀팡은 이 변화 가운데서 어떤 기회를 볼 수 있는가.

국내 교육시장은 ICT기술과의 접목을 통해서 2가지 부문에서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 첫 번째는 유·초등, 중등, 고등 및 대학성인 등 전분야에서 교육콘텐츠의 디지털화로 수직적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교육수요의 계층확대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스마트러닝의 질적성장을 통한 수평적 확장도 지속되고 있다. 이 분야는 교육콘텐츠의 디지털화로 표현되는 채널의 다각화인데 과거 교육시장이 출판, 온프라인 학원, 온라인, 과목별 등에서 스마트러닝으로 표현되는 디지털 교육콘텐츠시장으로 채널이 다각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에듀팡은 삼성전자 등 스마트기기 제조사와 협력하여, 교육상품과 스마트기기 등의 결합상품을 판매해 왔다. 현재까지는 1차원적인 접근에 그치고 있지만, 추후 ICT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 교육 사업자들의 콘텐츠를 에듀팡의 기획력과 마케팅 역량으로 통합하여 써드파티(thirty party) PB 상품으로 제작하고 독점 유통하려 한다. 여기에서 에듀팡의 배타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교육과 사교육은 상호보완일 수도 있겠지만, 대립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사교육 시장에서 에듀팡이 가진 가치는 무엇인가? 

사회경제력이 발달하고, 문명이 고도화되면 사람들의 욕구가 세분화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 많은 욕구와 니즈를 공교육이 모두 감당할 수 있을까? 만약 감당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문제일 거라 본다. 대한민국은 전체주의 사회도 사회주의 사회도 아니잖나. 결국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교육 수요자에게 질적, 양적으로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교육vs사교육’이라는 흑백논리를 적용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에듀팡은 사교육을 포함한 모든 양질의 교육상품과 교육주체들과 보다 친화적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질의 교육정보를 접근도 높게 제공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좋은 교육상품을 큐레이션하는 동시에 경제적으로 부담없이 제공하여 교육비를 절감시키고 있다. 에듀팡을 통해 교육기업의 마케팅비용은 감소하게 될 것이며, 이는 결국 교육소비자의 후생 증대로 이어질 거라 감히 말하고 싶다.



에듀팡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수익을 어디서 거둬들이고 있는가. 

현재 사업모델은 ‘가치있는 교육상품을 선별하여 수요자에게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큐레이션 커머스(Curation Commerce)’형태다. 많은 교육기업이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도 마케팅에 어려워 한다. 에듀팡의 역할은 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페인킬러(Pain-Killer)다. 매우 저렴한 수준의 판매수수료를 책정하고 교육기업들과 함께 교육상품의 마케팅을 고민하고 있다.

에듀팡에는 현재 약 200여개 개업이 6,000여개 상품이 있다. 제공 서비스는 온라인 인강, 오프라인 학원강좌, 도서 및 교구재 구매 및 진로컨설팅, 자격증, 캠프상품 등 광범위하게 있다. 조만간 학원비 결제·수강신청까지 제공하는 ‘학원O2O’서비스를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 매출 혹은 유의미한 수치를 말해달라. 더불어 투자유치도 고려하고 있나?

사이트 런칭한 1분기에 1,800만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매달 20~50%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번 달은 순매출 기준 3억원을 달성, 금년 총 1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런칭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방문자와 회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하루 방문자 5만명에 85,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현재 가입 추세를 보면 연말까지 회원수는 10만명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달에 출시한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교육분야 인기앱 1위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 추천앱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다운로드 수 35,000이다. 연말에 앱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금년 목표로 한 다운로드 수 5만은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는 두 번 받았다. 창업 후 제법 큰 규모의 엔젤투자가 2번(규모는 총 9.4억) 있었고, 내년 상반기 투자 유치를 위해 몇몇 VC와 협의 중이다. VC쪽에서 긍정적으로 봐 주고 있기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듯 싶다.

수수료 구조는 어떻게 되나?

학원 제품 판매 수수료가 있다. 현재로는 카드 수수료 수준만 받고 있지만, 에듀팡은 수수료 받아서 장사하려는 모델은 아니다. 학원 보러 오는 사람 많아지면 마케팅 플랫폼 광고를 고려하고 있다.

수요자에게 교육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도 상거래가 엮여 있는 이상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아무리 마케팅을 잘해도 사용자가 안좋다라고 리뷰하면 의미가 없다. 커뮤니티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과장 광고의 경우 반드시 문제가 된다. 기존 커머스는 판매만 하면 끝나는거지만 우리는 판매 이후에 만족도도 상당히 중요하다. 한편으로 교육 회사 쪽에서도 자신들의 상품이 무엇이 부족한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리뷰를 통해 부족한 부분도 캐치할 수 있고, 교육회사에서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런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 있다.

서비스 확장 계획에 대해 풀어서 설명 부탁드린다. 그리고 현재 진행 단계는 어떻게 되나.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화면 내에 우리 파트너사들의 교육상품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에 초기에는 웹서비스를 먼저 런칭했다. 앱개발은 사업개시 6개월차에 시작했다. 저마다 가진 교육상품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였다.

그러나 기우에 불과했다. 앱이 런칭되고 나서 애플, 구글, 삼성앱스 등 각종 스토어에 에듀팡앱이 추천앱으로 등록되는 등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갔다. 예상치 못 한 반응이었기에 내심 매우 놀라기도 했다. 최근 앱의 다운로드 수와 회원가입의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지면서 이용회원고객의 전 사용 데이터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오픈마켓의 기능이 에듀팡에 있지만 아직까지는 딜(Deal)의 구조로 한 땀 한 땀 파트너사들의 상품입점을 돕고있다. 빅데이터 역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 부분은 아직 많은 연구와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에듀팡의 차기사업서비스 모델이다.

올해 IT기술과 접목된 많은 교육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들과 차별화되는 에듀팡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

에듀팡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은 플래폼, 네트워크, 그리고 사람이다. 에듀팡은 유통만하는 곳이 아니다. 계속 고도화시키고 있는 자체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교육정보가 유통되고, 사람들이 소통하며, 학원O2O나 준비 중인 콘텐츠들을 통해 공부할 때 반드시 찾아야할 MUST VISIT SITE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상품과 정보, 교육기업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장으로서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며, 많은 사업자들이 win-win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에듀팡은 임직원들이 진정으로 좋아서 시작한 우리들의 일이며 사회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이것이 에듀팡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에듀팡은 교육시장과 ICT분야에서 최소 10년이상 다양한 경험을 지닌 인적자원과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열정적인 인적자원이 조화를 이루어 매일 매일 밤을 낮처럼 밝히며 일하고 있다. 이것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가 시킨다고 될 일도 아니다.

 에듀팡의 궁극적인 목표와 비전을 말해달라.

‘공부할 때 에듀팡!”이란 우리의 슬로건이 궁극적인 비전이자 목표다. 먼저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이 에듀팡에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교육상품을 검색하고, 가격을 비교·조회한 후 상품을 구매하게 하는거다. 더불어 사용자가 자기계발과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 종합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로 마무리 하자. 

에듀팡은 단순 교육상품만 파는 커머스가 아닌 ‘교육정보 제공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 때문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든다’라는 사회적인 목표를 가지고 뛰고있다. 좋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음에도 마케팅 채널을 찾지 못하는 교육회사 혹은 교육만큼은 자신 있다는 학원, 엄청난 자녀교육비에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에게 큰 힘이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른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용 부탁드린다.

출처 : http://platum.kr/archives/5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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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동 DBK네트웍스 대표는 자사 기업용 소셜네트워크(SNS) 솔루션인 `토크온`을 중심으로 업무력 향상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전략과 사례를 전달한다.

 

DBK네트웍스가 선보인 토크온은 사내에서 원활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기업 구성원 전체를 하나로 묶는 기업형 소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이다.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N스크린은 물론이고 `애니타임, 애니웨어, 애니디바이스`의 모토로 어떠한 업무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지원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업데이트된 토크온의 PMS 서비스는 기존 관리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소셜 환경에서의 업무 협업 증진을 돕는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구성원 외 외부인사 초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구성원과 외부인사간 활발한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DBK네트웍스 전시 부스는 모바일에 최적화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토크온을 소개하고 적재적소에 알맞은 콘텐츠를 제공해 기업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수단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토크온은 농심과 창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정사업정보센터, 신한생명, 현대삼호중공업, 법무부, 지식경제부 등 제조업에서 공공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news/computing/solution/2724061_14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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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정보 공유 및 의사 전달 위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가능

 

신한생명(대표이사 권점주)은 국내 생명보험사 처음으로 내부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업형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솔루션 ‘두드림 톡(talk)’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의 두드림톡은 회사 전직원 및 지점의 FC매니저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FC(Financial Consultant)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의사전달과 이슈 공유 및 보다 생산적인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각도의 정보수집이 가능하며 실시간 피드백(Feedback) 확인 등 활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권점주 신한생명 CEO는 신년인사를 두드림톡에 게시하는 등 사내 소통 활동에 대해 적극적이다. 실제로 직원들의 글에 공감, 댓글을 달아주며 CEO와 다이렉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직원들의 참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신한생명은 ‘두드림 톡’의 구축으로 직원 간 신속한 의사전달과 협업 요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지역별, 동호회 별 모임이나 관심 키워드 별 참여형 그룹을 자유롭게 생성, 관리가 가능한 부분이 직원들간의 소통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신한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DBK네트웍스(대표이사 여원동)의 ‘토크온(TalkOn)’솔루션을 택했다. 사업 검토 당시 몇 곳의 국산 SNS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자체 서비스제공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태의 안전성 검증 Test 결과 많은 구축 실적과 활성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DBK네트웍스 솔루션을 선택하게 된 기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두드림 톡(talk)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도 신한생명은 △직원간 수평적 소통 △마이페이지 기능 △동호회 활동 △제안활동 참여 △설문기능 등 다섯 가지 항목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능들로 뽑았다.

 


이에 신한생명은 DBK네트웍스 ‘토크온’ 솔루션 구축을 통해 계속해서 사내 직원들간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새로운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출처 : 보안뉴스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34898&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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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솔루션 대표기업 (주)DBK네트웍스(대표 여원동 http://www.mediaon.co.kr)가 기사작성 및 편집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인터넷신문 솔루션 '미디어온'을 출시했다.

 

기존 인터넷신문은 고정되어 있는 틀로 편집이 어려웠고, 성능 개선에 대한 요청이 있어도 서로 다른 솔루션 환경으로 인해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미디어온'은 수년간 축적된 인터넷 신문 솔루션 제작 서비스 경험과 현직기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터넷 신문솔루션의 핵심인 기사편집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SNS, eCRM, Cloud등 최신 트랜드 기능들을 추가시켰다.

 


'미디어온'의 장점으로는 뉴스레터 자동완성, 사진 편집기능, 원클릭 모바일웹 구현, 워터마크기능, 기사별 메타태그 자동생성,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등 다양한 최신기능과 소셜 플랫폼과 연계, 기사 보내고 받기, 소셜 댓글 등의 SNS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미디어온 고객들 간의 상호 기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인터넷 신문 콘텐츠를 더욱 풍요롭게 하여, 방문자에게 보여줄 다양한 기사를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기능적인 보강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입맛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과 UI를 제공하고 있어, 늘 새로운 디자인으로 방문자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한 것과 고객의 수익 증대를 위한 맞춤형 광고 솔루션 제공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15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여원동 대표는 '미디어온' 인터넷 신문 솔루션은 중소형 인터넷신문사를 위한 ASP서비스로 저렴한 임대 가격과 놀라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의 눈높이에 맞는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간담회에 앞선 지난 달 25일에는 '미디어온' 솔루션을 이용한 학교 인터넷 신문 활성화와 온라인 교육 사업의 협력을 위해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와 관계사인 (주)DBK에듀케이션과 MOU를 체결하여, 학교 인터넷 신문 보급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다.

 

기존 인터넷 신문사 뿐만 아니라, 회사나 학교, 종교단체, 공공기관의 인터넷 홍보 매체로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이달까지 이벤트 기간으로 셋팅비 무료지원, 가격할인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DBK네트웍스 미디어사업팀 02-839-8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비케이네트웍스 소개 : 인터넷신문 솔루션 전문기업 (주)디비케이네트웍스는 자체 개발한 인터넷신문 서비스 솔루션인 '미디어온'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200여 언론사 및 기업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에서부터 온라인 마케팅 및 브랜딩,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Total E-Business 개발에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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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기업문화 토크온 하나면 돼!!



소셜 전문기업인 DBK네트웍스(대표 여원동)는 사내에서 직원간 소통, 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업용 SNS 솔루션 ‘토크온(www.talkon.kr)'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토크온은 수직적이며 보수적인 기존 기업문화에 SNS 소통방식을 접목하여 부서별 그룹관리, 동료관리, 자료공유 등의 기능을 통해 기업 커뮤니티 개선효과를 가져다 주는 기업형 SNS 솔루션이다.

특히, PC에 한정된 기존 사내 인트라넷의 구조적 모순을 개선하여 모바일, 테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활용이 가능한 N스크린을 적용, 시간 공간적 제약을 없애고 언제 어디서든 정보공유가 가능토록 설계되었다.

이 서비스는 일반기업, 공공기관, 병원, 학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여 도입즉시 별도 등록절차가 없어도 모든 부서별, 그룹별 동료현황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영재 DBK네트웍스 e-Biz사업팀장은 “SNS는 이미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인터넷 사용 성인 중 50%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으며, 직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계층인 20~40대를 대상으로 한 SNS활용에 관한 설문 결과 응답자(331명)의 77.1%가 SNS로 회사의 소통문화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답변했다”며 자사 솔루션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토크온은 현재 농심, 듀오백코리아, 창업넷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듀오백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토크온 도입으로 업무전달 및 피드백이 빨라져 제품 클레임처리, 시스템 오류대응, 전국 영업망 관리, 부서간 아이디어 공유 등 기업운영 전반에 큰 효율을 가져왔다”며 토크온 기업용 SNS 솔루션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SNS를 사내 소통에 도입한 농심의 경우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 오정훈 DBK네트웍스 SNS사업팀장은 내부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최근 전국 영업망에서 발생한 제품정보오류에 관한 공지를 토크온을 통해 관련부서 및 영업망에 전파함으로써 신속하게 대처하는 사례가 있었고, 매출상승에 기여한 제품 진열방식을 전국 영업망에 신속하게 전파하여 빠르게 처리한 사례가 있었다”며 기존에 유선, 메일, 문자 등을 활용한 전파방식과 비교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앞으로 업무적 활용가치에 있어서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내부 의견이 많았음을 전했다.

토크온은 조직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사부터 퇴사까지 사내 구성원의 일원으로 관리되며 모바일 메신저, 자료공유, 동호회 등 소통의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테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호환으로 외근중인 직원도 공지사항을 전달받고 동료들과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여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크온은 인터넷웹, 모바일웹, 모바일앱(아이폰, 안드로이드) 버전이 있고 서버저장 방식으로 회사PC에서 등록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가정용PC에서도 확인가능하며, 해외에서도 자료공유 및 소통이 가능하다. 다양한 디바이스 호환이 장점인 토크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통채널의 다각화를 이뤄낸 기업문화 개선의 혁명이다.

여원동 대표는 “기업형 SNS 솔루션인 토크온을 통해 신입직원부터 CEO까지 다양하게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통의 기업문화 툴이 필요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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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대표

허민 전 네이플 대표(머니투데이)

최근 뉴스에 대서특필된 885억원에 강남빌딩을 인수한 33세 게임 재벌 허민 전 네오플 대표의 기사를 보면서, 우리세대의 본보기가 될 사람이 나왔다며 크게 기뻐하였다. 다만 기사를 보면서, 그의 성공이야기를 얼마에 무엇을 샀는지에 그리고, 얼마나 벌었는지에 대한 초점이 맞추어 지면서 꼬리에 꼬리는 무는 가십성 기사들만 계속 만들어 진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국제적으로 유래없는 경제위기와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우리세대에게 모처럼 해보자라는 희망의 모티베이션을 줄 수 있는 기사거리를 안타깝게도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이러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는 과정을 배제하는 모습은, 또 다시 결과만 중시해 우리가 아닌 남의 일로 치부해 버릴 것 같아서다.

그는 일찍이 여러 번 그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서울대 최초 비운동권 총학생회장, 야구부원으로 ‘야구단 구단주’를 꿈꾸는가 하면, 2001년 4월에는 친구 5명과 함께 취업이 아닌 창업을 통해 지금의 성공을 이룬 네오플을 탄생시키게 된다. 나는 그의 이름을 창업 준비를 하기 전부터 일찍히 듣고 있었다. 물론 단 한번도 만나거나, 말을 해 본적은 없지만, 비운동권 학생회에 있었다는 점과, 나 역시 창업을 꿈꾸어 왔다는 점에서 본받고 싶은 이 시대의 성공 롤 모델 중 한명이었다.

몇 해 전부터 그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창업 지인들로부터 적지 않게 나왔고, 이런 저런 노력의 결과물을 하나 둘씩 세상에 내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하더라도, 그는 게임 업계의 유망주로 성공과는 너무나 멀리 있었다. 캔디바와, 신야구등 느리지만 꾸준한 상승을하다가, 결국 2005년 던전 앤 파이터의 성공으로 일약 게임계의 유망주에서 스타로 탈바꿈하게 된다. 마지막엔 1000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신의 네이플 지분을 정리하고 멋지게 은퇴하더니 이제는 한국 사회에 우리 세대의 성공의 상징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일약 게임업계의 스타가 되는데는 그가 얼마나 그동안 노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꼭 있어야 한다. 게임업계의 특성상 남들이 하지 않는, 또한 국민게임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피를 쏟는 정성을 부어야 한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모든 정성을 쏟고, 이런 저런 파트에도 직접 참여하여 수익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개척과 도전은 정말 힘들다. 지난 사업을 했던 8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는 남이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을 외로이 걸으며 심신이 지치고 지친 그 힘든 생활을 오래 해 왔다고 한다. 말이 8년이지 얼마나 괴로운 시간이었겠는가. 답을 가르쳐 주는 이도 없고, 심지어 그 길을 걷는다고 무시하기도 한다. 이것을 겪어보지 않는다면 절대 알 수 없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의 막막함은 사람을 상상 이상으로 지치게 만든다. 그 점에서 그는 성공 뒤에 가려진 피나는 노력과 도전이 이제야 댓가로 받은 것이며, 그런 점에서 그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그가 언급된 신문이나 인터넷의 댓글들을 보면 결과만 놓고 판단하는 경향이 짙다. 그리고 그저 부러움과 시기의 시선만 보내는 데 그친다. 우리 세대 도전하는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내기 위해서는 그와 같은 사람이 더욱 더 많이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성공이 있기까지 피나는 노력의 과정을 더욱 부각 시켜야 한다. 우리는 남의 성공을 부러움의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그의 성공 과정을 보면서, 해보자라는 희망과 할 수 있다라는 굳은 의지로 직접 그의 길을 걸어보아야 한다.
하루 빨리 그가 돌아와, 그의 희망의 이야기 전함은 물론 또 다른 사업의 성공을 기대해 본다. 그것이야말로, 우리세대 실크세대에 대한 그의 사명이다.
미증유의 경제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더 패기를 가진 제2, 제3의 그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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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서른입니다.

주인소개/일상 2008.02.13 21:49 Posted by 원동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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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광석을 알지만 죽은 그는 제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죽은 그의 노래는 요즘 꽤나 자주 제 가슴을 적십니다. 2월이 깊어가는 즈음에 그의 '서른 즈음에'를 듣습니다. 20대를 돌이켜 보니 정작 나는 서른 즈음에 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서른의 의미를 몰랐을 것입니다.

서른이 아직 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 나이가 얼마나 싱그러운 나이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나온 사람에게 그 시간은 정말 빛나는 시간이겠지요. 그래서 입 속으로 가만히 '서른'이라고 뇌어보며 눈물이 핑 눈물이 고여 오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김광석은 서른에 이미 삶의 정곡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라는 부분은 정말 절창입니다. 나는 그 부분을 부르고 또 불러 봅니다.
그렇지요. 그 누구도 임의로 인생을 보낼 수 없고 또 아무도 자의적으로 인생을 떠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인생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오늘 아침에는 또 한 장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그의 분위기 있는 갈색 코트 깃을 열고 나를 초대하더군요. 이 밤, 연극 초대장을 들고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 가듯 나는, 그가 베푸는 향연의 장으로 뛰어 들 것입니다.

봄색이 완연해질 때, 인적이 끊긴 시골 어느 아주 큰 바위에 가서 누워 하늘을 보겠습니다. 아니면 '제주도의 푸른 밤"을 들으며 제주의 '큰 엉' 바닷가에 서서 푸른 바다를 내려다만 보겠습니다. 유명 계곡에도 가야겠습니다.

그의 초대에 응해 그와 교감하느라 시간을 잊은 그 시간에도 인생을 흘러가겠지요. 지구가 도는 것을 못 느낀다해도 지구는 도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조금씩 떠나야하는 삶의 본질을 간파한 김광석의 노래를 듣습니다. '서른 즈음에'를..

제가 올해 서른입니다. 서른 인생을 당당히 맞이해 운명처럼 멋지게 살아볼렵니다.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김광석에 "
서른살 즈음에.."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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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치권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인터넷에서 표를 구하고 있다. 2002년 대선이 인터넷 선거로 결판이 났다는 분석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각 대선 후보 진영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인터넷은 수많은 경제활동이 벌어지는 경제 공간이며, 특히 많은 젊은이들이 관심 갖고 있는 벤처산업의 마당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모두들 인터넷을 정치 투쟁을 위한 여론몰이의 장으로만 이용하려 할 뿐 인터넷을 무대로 한 벤처산업을 어떻게 회생시킬 것인가에 대해선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당연히 이에 관해 변변한 공약도 나올 리 없다.

지금 청년 벤처시장은 완전히 죽었다. 노무현 정권 이후 정치권의 인터넷 악용 때문에 오히려 인터넷상의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대규모 여론몰이가 가능한 이른바 대형 포털의 독과점 현상만 심화됐다. 정치권은 포털을 이용하여 자기 세력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는 데만 골몰했지 인터넷이라는 경제 영역에 어떠한 공정 거래의 원칙이 필요하고, 젊은 인터넷 벤처인들이 왜 이 공간에서 좌절할 수밖에 없는지 그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2005년 5월 네오위즈에서 분사해 포털이 독점하고 있는 검색시장에 뛰어든 ‘첫눈’은 2년간의 젊은 벤처인들이 새로운 ‘구글’을 꿈꾸고 밤잠을 줄이며 노력한 결실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거대 포털 네이버에 합병되었고, 결국 올해 6월 서비스가 중단되게 되었다. 그나마 인수·합병이라도 되는 업체는 행복한 편이다. 젊은 벤처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막대한 인력을 지닌 포털에 무단으로 빼앗기고, 본격적인 사업조차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인터넷 환경 탓에 노무현 정권 들어 젊은 벤처 스타의 탄생은 전무했다. 다음의 이재웅 사장, NHN의 이해진 사장, 네오위즈의 나성균 사장, 한글과컴퓨터의 이찬진 사장처럼 우리 귀에 익숙한 인터넷 벤처 스타들은 이미 인터넷 세대 저편의 인물이 된 지 오래다. 이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벤처 스타의 맥이 완전히 끊겼다는 것이다. 이제 대학에서 인터넷 벤처사업을 하겠다는 청년은 선망의 대상도 아니고 격려의 대상도 아닌 어디가 좀 모자란 사람으로 취급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벤처정신은 흔히 모험이고 도전이라 한다. 모험과 도전은 청년정신의 발현이다. 한 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을 흔히 벤처에서 찾는 것은 이 때문이며, 벤처 창업에 따르는 위험 부담을 무릅쓰고 세계 각국이 젊은 벤처 창업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 또한 같은 이유에서다. 더구나 세계 최강의 인터넷 인프라를 자랑한다는 대한민국이라면 인터넷 벤처 육성이야말로 가중되는 청년실업난을 해결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터넷 경제 규모는 79조원에 이른다. 구조개혁만 해주어도 인터넷 초기 시절처럼 다양한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선이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 정치권에서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번개팅을 하고, 선거용 UCC만 만들어 올리면 젊은 표심을 잡을 거라 착각들을 한다. 그 어떤 대선 후보도 포털의 독과점 구조로 꿈을 잃어가는 젊은 인터넷 벤처인들을 고려하는 인터넷 경제정책 하나 내놓지 않고 있다.

정치는 국민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이롭게 하는 것이라 한다. 금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히 요구하고 싶다. 인터넷이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제적 공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누구나 공정하게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포털의 독과점을 막는 공정 거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해달라. 그러한 실질적 정책으로 청년들의 벤처정신과 꿈을 되찾아줄 수 있는 대선 후보야말로 넷심은 물론 젊은 표심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일보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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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초 탄탄하게 해야 7% 간다

주인소개/칼럼 2008.02.13 21:23 Posted by 원동닷컴
'소비 중심층인 중산층 붕괴-기업투자 위축이 경제성장 발목잡아'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이 최우선 과제'
'노동-자본 등 생산요소 투입 통한 성장전략은 한계'
'콘텐츠, 전자상거래, 휴먼 인터페이스, 바이오 부문 등에 세심한 정책 필요'



2007년 올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불확실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그 이유는 국내외 경제 면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고, 정권 말기에 발생하는 권력누수현상으로 현 정부의 행정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2001년부터 부진한 양상을 보여온 국내경제는 노무현 대통령 선거 공약인 7% 성장을 내 걸고 시작한 이듬해 약간의 약진 성장만 보였을 뿐 해가 지나갈수록 성장률은 하락하는 국면으로 선고후저의 양상을 보였다. 이렇게 점점 떨어지는 성장률을 이제 2007년 대선에서 이어받아야 한다.

최근 대선주자로 승부하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 예비후보의 공약으로 불붙은 한국경제 7% 성장론, 과연 실현 가능한 공약일까? 대부분 전문가들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의 한국경제는 무엇보다 성장 구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국제경제 여건도 그렇지만 국내경제 여건이 과감한 경기진작책을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먼저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를 진작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것이고, 기업의 투자를 부추기기 위해 쓸 수 있는 금리인하나 재정지출의 확대 수단도 제약되어 있다.
오히려 차기 정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는 바로 7% 성장기조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기초를 튼튼히 해 나가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경제에 드리워져 있는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동력의 원천을 찾아내어 이를 확충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되면서 소비의 중심층인 중산층이 무너진 것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장잠재력의 핵심인 기업 투자가 위축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기업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평균 1.2%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의 5.5%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OECD 국가 가운데 고성장을 달성한 국가가 없다는 점도 7% 성장 불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실제로 지난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5%는 일단 수치상으론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 국민소득 2만 달러의 선진국 문턱에 진입해 있어 과거와 같은 고성장, 7%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위의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7% 성장이 전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새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처음부터 잘 준비하고 임기 끝까지 추진해 나가야 할 정책과제는 역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는 길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충이야말로 7% 성장기조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밑받침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경제는 그 동안 노동, 자본의 투입을 통해 성장해 온 결과, 과잉투자가 원인이 되어 외환, 경제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따라서 노동, 자본 등의 생산요소 투입을 통한 성장전략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서 추진해 온 구조조정의 여파로 기존의 성장동력들이 상당히 축소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새 정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여 한국경제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확충해야 할 요소들은 한국경제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연계성을 제고해 줄 수 있는 것 들이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새 정부는

1. 콘텐츠 -인류문화를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
2. 전자상거래 -세계 유통시장을 재편하는 e 비즈니스의 핵심
3. 휴먼인터페이스 -미래산업의 자본재
4. 바이오산업 -유전적 특징 변환
5. 하이테크 메디컬 -첨단의료장비가 의사 대체
6. 전자금융 -전자화폐가 세계경제 틀 재편
7. 평판 디스플레이 -정보화 사회를 밝혀 줄 신산업
8. 비메모리 반도체 -비메모리의 강자가 반도체산업의 승자
9. 光산업 -정보화, 에너지, 환경문제의 해결사
10. 신섬유 -새로운 섬유혁명의 시대 도래

에 세심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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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없으면 국가경쟁력도 없다

주인소개/칼럼 2008.02.13 21:21 Posted by 원동닷컴
최근들어, 각 언론사에서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멀리 볼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20대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열심히 공부해 막상 사회에 진출을 앞 둔 취업준비생에게서 엿볼 수 있다. 그들은 너무나도 냉혹한 현실과 암담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타 일자리에 비해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 고시시험 열풍에 빠져들게 된다. 이러한 열풍은 결국 창의적인 인재의 공급이 필요한 기업체의 침체를 가지고 옴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국가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국가 경쟁력의 상실은 무한 경쟁의 국제화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의 추락뿐만 아니라, 경제파탄,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잃게 만들었다.

요즘 주위에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된다. 그만큼 애국자가 늘어난 것이다. 그런데, 그 애국이라는 것이 개인의 불안을 넘어 나라의 불안으로 인해 생긴 생겨서는 안되는 애국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이러한 애국자는 상대적으로 그 연령대가 낮은 이, 삼십대에서 많이 발견하게 된다. 부모세대 때는 비록 지금 배고프고, 힘들어도 분명히 노력하면 훗날 잘먹고 잘 살 수 있다는 꿈과 미래가 있었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국가에 대한 희망과 비전이 없는 이, 삼십대는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비판적일 수 밖에 없으며, 그 비판은 익명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심각하게 나타난다. 이런 인터넷의 익명성과 마녀사냥식 댓글 논쟁은 한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생활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무서운 재판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준다.

이러한 국민의 불안을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댓글에서 찾아본다면, 아주 재미있는 문구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라는 우스게스럽지만,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댓글이라고 볼 수 있다.

노무현,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이끌어가고 있는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민주 국가에서 대통령은 군주제 국가의 왕처럼 국민통합의 상징이자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이런 점에서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의 대상이 돼야 한다. 어느 나라 국민 할 것 없이 훌륭한 대통령을 갖고 싶어한다. 따라서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로 인기를 유지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에겐 큰 행복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의 인기는 리더십의 핵심적 자산에 속한다. 인기가 높을 경우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지지를 이끌어내기가 쉽고, 의회의 도움도 어렵잖게 받을 수 있다. 결국 효율적인 국정수행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현재 대통령의 인기는 어떠한가? 정부정책을 신뢰하고 있는가? 어쩌면, 현행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정부에 대한 불신감은 노무현 정부가 그동안 해 온 일들에 대한 자업자득인 결과이다.

일관되지 못한 정책과 정부에 대한 불신감은 경제파탄이라는 큰 짐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간에 불화를 가지고 왔다.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눈앞에 두고, 다시금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의 불화를 가지고 왔다.

좀 더 강력한 리더쉽 발휘와 일관된 정부정책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야 하는데 현 정부는 그러한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그것을 국민들이 알고 있으며, 국민 개개인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걱정을 표출 할 때가 되었다.

다행히도 인터넷 문화의 급속적인 발전은 간접대의정치가 직접민주주의로 관람위주의 문화가 참여위주의 문화로 바뀌고 있으며, 가장 소외받고 잊혀진 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이, 삼십대의 정치 참여를 활발하게 유도하고 있다.

이러할 때 인터넷 언론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 지고 있으며, 차후 국민통합이라는 대승적인 측면에서 단순히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비판하고, 계몽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다.

국민통합에 있어 인터넷 언론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과 더불어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초중등 교육의 중요성에서 찾고자 한다. 집에선 부모가 학교에선 선생님이 각각 편향된 시각을 버리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대립적인 시각이 아닌 본인 생각과 다른 모두가 존중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가르치자. 그것이 국민통합의 출발이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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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서른입니다.

주인소개/일상 2008.01.01 11:30 Posted by 원동닷컴


저는 김광석을 알지만 죽은 그는 제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죽은 그의 노래는 요즘 꽤나 자주 제 가슴을 적십니다. 2월이 깊어가는 즈음에 그의 '서른 즈음에'를 듣습니다. 20대를 돌이켜 보니 정작 나는 서른 즈음에 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서른의 의미를 몰랐을 것입니다.


서른이 아직 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 나이가 얼마나 싱그러운 나이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나온 사람에게 그 시간은 정말 빛나는 시간이겠지요. 그래서 입 속으로 가만히 '서른'이라고 뇌어보며 눈물이 핑 눈물이 고여 오는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김광석은 서른에 이미 삶의 정곡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라는 부분은 정말 절창입니다. 나는 그 부분을 부르고 또 불러 봅니다.
그렇지요. 그 누구도 임의로 인생을 보낼 수 없고 또 아무도 자의적으로 인생을 떠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인생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오늘 아침에는 또 한 장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그의 분위기 있는 갈색 코트 깃을 열고 나를 초대하더군요. 이 밤, 연극 초대장을 들고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 가듯 나는, 그가 베푸는 향연의 장으로 뛰어 들 것입니다.

봄색이 완연해질 때, 인적이 끊긴 시골 어느 아주 큰 바위에 가서 누워 하늘을 보겠습니다. 아니면 '제주도의 푸른 밤"을 들으며 제주의 '큰 엉' 바닷가에 서서 푸른 바다를 내려다만 보겠습니다. 유명 계곡에도 가야겠습니다.

그의 초대에 응해 그와 교감하느라 시간을 잊은 그 시간에도 인생을 흘러가겠지요. 지구가 도는 것을 못 느낀다해도 지구는 도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조금씩 떠나야하는 삶의 본질을 간파한 김광석의 노래를 듣습니다. '서른 즈음에'를..

제가 올해 서른입니다. 서른 인생을 당당히 맞이해 운명처럼 멋지게 살아볼렵니다.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김광석에 "
서른살 즈음에.."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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