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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행 면접후기

형설지공/취업 2006.08.10 11:59 Posted by 원동닷컴
안녕하세요? 경제통상학부 후배여러분 97학번 정명철이라고합니다.
후기를 올린다고 몇번이나 다짐을 했건만 연수를 하루 남겨두고 이제서야 글을 올리는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혹시나 중소기업은행
(올해 채용계획이 신문지상을 통하여 대략 150명이라고 전해들었습니다.)에 관심이 있으신
후배님들을 위하여 두서없이 글을 남깁니다.

중소기업은행은 아시다시피 국책은행으로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 광고를 통해 느꼈듯이 최근에는 개인금융 분야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즉, 이제는 타 시중은행들과의 경쟁속에 노출이 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저의 경우 작년 신입행원 채용은 크게 인턴과정을 통한 선발방식과 공개채용을 통한
방식이 병행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과! 를 통하여 배부된 원서(총 3매)를 받아서 인턴과정에 지원하였습니다.
전형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류심사-실무진면접(찬반토론)-적성검사 및 신체검사-1개월여간의 본점 현장실습근무 및 이 과정중에
해당배치 부서별로 주제를 부여받아 이를 논문형식으로 작성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박 2일간의 합숙평가 및 최종임원진 면접을 하였습니다.

학과로 원서를 배부시 자격기준을 높게 잡았기 때문에 원서를 받으시려면
우선 소위 말하는 스펙(저 자신은 그렇게 스펙에 대해서 중용하게 생각하지 않으나
현실이란 어쩔 수 없더군요.)을 잘 관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당시 배부시 토익 870(?)에 학점을 4.3만점 기준으로 3.7로 배부하였습니다.
(연수원에서 동기들끼리 얘기를 나누어 본 결과 토익점수가 약간 부족하더라도
은행권의 경우 확실히 학점을 많이 보는 듯 합니다.)

실무진 면접은 대략 8-9명의 지원자들이 사회적 이슈를 가진 주제에 대해서 찬반으로
나누어서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면접을 보게됩니다.
저희 조 주제는 잘 아시는 '기여입학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때 ? 傷鄂?것은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어떻게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공략하느냐 에
승패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단면접이나 개별면접에 있어서 논리성을 배양하는데에는
TV시사프로그램등을 자주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적성검사는 남자들의 경우 군입대시 하는 문항이 많은 적성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써 거짓으로 일관되게 작성할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특별히 인턴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언급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임원진 면접의 경우 저희들은 인턴과정을 하면서 느낀 점들에 관해서 말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면접진행위원장이 새로 부임하신 전무이사님이셨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때 은행에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시중 일반약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을 파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먼저 화두를 열었으며, 이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면접위원들께서 엉뚱한 답변으로 시작하자 관심을 기울이셨던 것 같습니다.
(제 답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금융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최종합격 발표는 ! 지난 8월 27일에 났기 때문에 마지막 학기는 은행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연수(총 4과목)을 하면서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업은행의 경우 입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공통적으로
'참 좋은 시기에 입행하는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신입행원을 거의 선발하지 않았던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승진에 있어서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십니다.
(남자분들에게는 쉬운 비유로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중대에 병장들이 많은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은행내에서도 현재 우리 경북대학교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많은 조언을 아끼시지 않습니다.
(현재 연수원에 인력개발부 팀장님께서도 저희 학교 출신입니다.)

덧붙여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지 모르는 '처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봉은 시중은행중에서 3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대졸 군필인 경우3240만원정도)

창립기념일에는 직원들에게 현물로 DVD 플레이어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연봉이나 복지부문에 있어서는 대기업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기업은행의 채용시 장점은 여성채용인원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올해 총 100명을 선발하였는데 그 중에 여성이 36명입니다.
그리고 승진에 있어서도 여성의 비율을 일정부분 할당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출산휴가 등 여성들이 근무하기에는 정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해외학술연수지원 등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PB등 전문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타은행과 합병을 하지 않은 은행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에 있어서는 특화되어 있는 은행이기 때문에
경쟁력 또한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 후 연수원에서는 다양한 이론과목 수업 및 팀웍훈련
(며칠전에는 단체로 제주도에도 다녀왔습니다. 극기훈련의 명목으로 한라산을 가 보았! 고
관광 일정 역시 잡혀 있었습니다.)
등을 받고 각 지점으로 배치를 받게 됩니다.

은행은 또한 일반 기업과는 달리 지점을 대략 3년마다 옮기게 되는데
이 역시 장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은행은 과거에 우리가 생각했던 '학자같은 스타일'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의 대부분이 전산화 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인 성격의 '영업마인드'를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조금 외향적인 성격을 보유하고 있어서 꼼꼼한 일을 해내야 하는
것처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금융권 취업에 대한 선입견은 버려도 좋을 듯 싶습니다.

더 많은 내용을 전달해야하나 두서없이 작성하는 바람에 그러지 못함을
후배님들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어려운 시기에 운이 좋게도 몇 군데 회사에 복수합격하여 최종적으로
기업은행을 선택하였습니다.
취업에는 분명 '왕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늘 준비하는 자에게는 기회는 반드시 오게 마련이다라는 말을 늘 상기하셨으면
합니다.
대학생활에?높은 토익성적이나 좋은 학점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개인적으로 학내외에서 많은 경험들을 하시길 바랍니다.
은행이라는 곳도 이제 많은 '사고의 변화'를 요구하는 집단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대학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나중에 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님들께 개인적으로 몇 가지 당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자.
- 많은 활동과 좋은 학업성적을 동시에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긍정적인 사고를 하자.
- 언제까지 부정적인 사고만을 하실껍니까?
지방대...약간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취업을 하는데 이것이
하나의 장애물로 여겨진다면 벌써 다른 경쟁자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3. 건강이 최고
-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직장을 얻었다고해도 자신의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평소에 자신의 몸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 역시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입니다.

4. 정보는 많을수록 '다다익선'
- 총알없이 전쟁터에 나가실껍니까?
! 취업 역시 정보력의 싸움입니다. 관심 있는 기업을 몇 개 정해두셨다면
자기소개를 작성하기 전 충분히 살펴보시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면접 때 이는 훌륭한 면접의 자료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후배님들께 빨리 글을 올려드리지 못한 점은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거니와
제가 경험해 보지 않은 것들을 섣불리 올린다면 무용지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2005년도 신입행원으로 지원하시고자 하시는 후배님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복현골이라는 한 공간에서 숨쉬고 있는 가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늘 경대인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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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면접 후기

형설지공/취업 2006.08.10 11:59 Posted by 원동닷컴
친구졸업식이라고 술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붙었다고 모레 면접보러 오라더군요
첫서류낸곳에 덜컥 붙어버려서 얼떨떨했고 첫면접인데다가 기대도 안하고 있었기에 준비라곤 하나도 못했습니다.
자기소개도 준비 못하고...

엘지전자는 스펙을 별로 안보나 봅니다 이때당시 토익 700점에 학점은 3.37/4.3이었습니다.

어쨌든 구미 DDM사업부로 갔습니다. 총 12명정도 있었는데 두조로 나눠서 면접 봤습니다.
6명이 들어갔는데 1시간씩이나 봤습니다.

들어가면 자기소개시킵니다.
다들 청산유수였는데 저는 준비한게 없다보니 버벅 거리며 태어난곳이 어디고
고등학교 어디서 나오고 이런 유치한 ㅜ.ㅜ.....
자기소개 하면서도 말이 중간에 막혀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긴장해서...다시하겠습니다 이말을 두 번이나 했습니다.
안그래도 엘지전자에서 경북대학생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다던데.. 저의 실수가 컸습니다. ㅜ.ㅜ 후배님들 죄송합니다.
어쨌든 자기소개하는 중에 면접관들은 난리입니다. 안경벗고 손으로 눈비비며 하품하고 어떤 사람은 코후비고 어떤사람은 담배피러 나가고...앞에서 제대로 안듣는거 같으니깐 더 긴장되고 반응 안좋다고 느껴지니깐 김 샙니다.

이 면접후기를 빨리 적었어야 기억이 제대로 날텐데 별로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 질문 내용이 왜 경제학과를 입학했느냐?
엘지전자에 들어오고 싶은 이유...
만약에 자신이 입사를 한다면 어떤부분에 중점을 두겠느냐?
이전에 면접본 경험이 있느냐? 있으면 어디까지 가서 떨어졌냐?
한학기 휴학을 하셨는데 왜 하셨냐? 학점이 별로인데 왜 그러냐?
수출입지원부문을 지원하였는데 자신이 여기에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뭐냐?
수출입지원부서가 뭐하는데라고 생각하느냐?
엘지전자 DDM사업부가 머하는데냐? 무지하게 많이 물었습니다.
시사적인 문제는 전혀 묻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원부서나 지원동기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다면 하기 바란다로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면접비 2만원받고 집에 왔습니다.
당연히 떨어졌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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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 면접 후기

형설지공/취업 2006.08.10 11:58 Posted by 원동닷컴
빡세다는 삼성면접이라 무지 긴장되더군요
우황청심환 하나 사서 연수소에 들어갔습니다. 우황청심환 강추!! 합니다. ㅋㅋ 면접전 30분전쯤에 우황청심환 마시고 입냄새제거를 위해 입열심히 행궜습니다.
대기실 들어가니깐 사람들이 와있더군요 생각보다 여기는 여자면접자들이 무지 많더라구요 같은조가 6명이었는데 그중 4명이 여자였습니다.
우리조는 프리젠테이션면접이 제일 먼저이고 그담이 집단토론(영어면접포함), 그리고 임원면접이었습니다.

먼저 프리젠테이션 주제를 받았습니다. 두가지주제중 하나를 택하는거였는데 하나는 피그게임이었고 하나는 불량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피그게임은 내용을 어느정도 아는거여서 그걸로 정했습니다. 다행히 알고있던 주제가 나와서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현실에의 적용에서 걸리더군요 제갈명식군한테 슬쩍 전화해서 물어봤죠 ㅋ 명식아! 고맙다 고마워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고 나니 질문이 들어오더군요 질문은 그리 빡센건 아니고 왜 영업/마케팅 부문에 지원하였느냐! 상사가 불합리한 지시를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또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경제학수업외에 머를 들었냐 아르바이트 경험은 어떤 것이 있느냐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다음 집단토론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우리조에서 젤 마지막에 하는 바람에 주제를 제일 늦게 받았습니다. 주제는 선거권제한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데 대한 주제였습니다.
초반에 좀 버벅 거렸는데 좀 걸리네요 ㅜ.ㅜ
집단토론에서 몇 번 의견이 오고 간뒤에 제가 마무리를 해버렸습니다. 그러니깐 외국인이 한명 들어오더군요...우황청심환의 영향인지 이상하게 떨리지도 않더군요, ㅋ 영어집단토론의 주제는 공중장소(레스토랑 등)의 흡연을 반대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유치영어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면접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집단토론이 끝난뒤 개인별 영어질문이 들어갔는데 저는 스포츠를 좋아하냐고 묻더군요 야구 좋아하고 삼성라이온즈 좋아한다고 그랬습니다. 김한수좋아한다고 그러구요... 다른사람들은 운전경험이 많느냐? 뉴질랜드갔다온사람한테는 뉴질랜드 어떻더냐? 핸드폰 어디꺼 쓰느냐? 등 간단한 질문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원면접이었습니다. 여기도 프리젠테이션이랑 마찬가지로 한명씩 들어가서 면접을 봅니다. 임원분들이 그렇게 강압적인 분위기로 묻지 않으셔서 편안하게 대답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들어가서 인사드리고 앉으니까 자기소개 해보라고 하더군요. 자기소개 하고 나니깐 자기소개서 적은 거보고는 친구들과 있을 때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느냐
경제학회에 있었는 데 경제학회에서 맡은 일이 무었이냐? 자신이 리더쉽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삼성이 사회환원사업을 하는 데 있어 최근에 신경쓰는 분야가 어디라고 생각하냐?
친구들과 트러블이 크게 생긴적이 있느냐 있다면 그것을 극복한 사례를 말해보아라
기업의 사회환원사업은 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제가 마지막 면접자였는데 임원분들이 마지막 면접자이시죠? 네~ 마지막 면접자이신데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 하시길래 순간 준비한 멘트도 없고 질문할 내용도 없는데 괜히 이상한 말 만들어내다가 버벅 거릴꺼 같아서 장시간 면접하시느라 수고가 너무 많으셨습니다...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나이 많은분한테 수고했다고 한게 당돌해 보이더군요 어쨌든 임원분들 다들 저의 그말에 다들 큰소리로 웃으시더군요 저도 같이 웃고 나왔습니다.

빡세다던 삼성면접을 봤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군요 빡세긴 했지만 재밌게 즐기는 맘으로 보았던거 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개인적으로 더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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